김일권 양산시장은 2일 중앙동에 있는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불편사항 등을 점검했다.
양산시가 민선 7기 1주년을 맞아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56개 가운데 14개를 마무리했고, 나머지 사업도 정상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여름철 자연재해 대책 기간(5월 15일~10월 15일)을 맞아 지난달 31일 주요 인명피해 우려 지역과 재해취약시설을 직접 방문해 점검하고, 올해 여름철 풍수해 대비 태세 확립을 강조했다.
울산지방법원 형사12부(재판장 김관구)는 16일 1심 선고 공판에서 유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나동연 시장 재임 시절 행정에서 지원을 제대로 하지 않아 넥센타이어가 양산이 아닌 다른 곳에 공장을 증축하게 됐다는 김 시장 발언에 대해 허위사실 공표로 판단했다.
검찰이 지난해 6.13지방선거 당시 허위사실 공포 혐의로 재판 중인 김일권 양산시장에 대해 당선 무효에 해당하는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지난달 26일 울산지법 형사 12부(부장판사 김관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김 시장에 대해 “기자회견에서 상대 후보(나동연 전 시장)를 낙선시킬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가 인정된다”며 “피의자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 시장측은 최후변론에서 기자회견 핵심은 일자리 창출이었고, 표현상 오해가 있었을 뿐이며, 당일 기자회견에서 오해를 해명했을 뿐 아니라 이후 방송토론에서 이 부분을 사과해 의도성이 없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선고 공판은 내달 16일
지난달 27일 391명에 달하는 인사발령 이후 공무원 사회에서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 가운데서도 김종대 전 양산시의회 의장(사진)을 지방별정직 5급에 해당하는 정책특별보좌관(이하 정책보좌관)에 임명한 부분이 논란이다. 공무원노조에서는 이례적으로 논평을 통해 정책보좌관 역할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양산시의회에서도 환영과 반감이 교차하는 모습이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양산시지부(이하 공무원노조)는 지난달 25일 논평을 통해 “양산시장의 정책보좌관 역할에 대한 논란은 해묵은 논쟁”이라며 “역할은 무엇인지 항상 논란이었고, 사실상 하는 일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라며 비판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공무원노조는 김일권 양산시장이 당선 후 자신의 선거 캠프 출신들을 산하 기관단체장으로 임명한 사실을 열거하며 “계속된 선거캠프 출신 인물의 중용이 구시대적 관행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겠냐”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정책보좌관은 5급 상당 공무원임을 명심하고 자신의 맡은바 업무에 충실해야 하며, 시장과의 친분을 내세워 일반직 공무원을 줄 세우는 일이 없어져야 할 것”이라며 “본연의 직무에서 벗어난 행위에 대해서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공무원노조가 정책보좌관 제도 자체에 대한 비판과 우려를 전했다면 양산시의회에서는 이와 함께 인물에 대한 호불호가 엇갈리는 모습이다. 시의회 의장 출신이 시장의 지휘 아래 국장(4급)도 아닌 과장(5급 상당)급 역할을 한다는 게 반갑지는 않은 모양이다. 시의회 위상에도 흠집이 날 수 있
검찰이 지난해 6.13지방선거 당시 허위사실 공포 혐의로 재판 중인 김일권 양산시장에 대해 당선 무효에 해당하는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이 하북면을 ‘하북만세면’으로 상북면을 ‘상북독립면’으로 지명을 변경하는 의견을 제안했다. 아울러 ‘하북 독립의 거리’와 ‘신평독립장’에 대한 구상도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14일 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사)양산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박정수)와의 면담에서 나왔다.
김일권 양산시장이 4일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선언서를 필사하는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이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을 전달하며 시민들의 적십자회비 모금 동참을 유도하고 나섰다.
양산상공회의소(회장 조용국)가 오는 22일 김일권 양산시장을 초청해 조찬 강연을 진행한다. 회원업체 대표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강연에서 김 시장은 ‘2019년 양산시정 방향 및 기업지원시책’을 설명할 예정이다.
윤영석 국회의원과 김일권 양산시장은 2일 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를 방문해 소방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1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김경수 경남지사 등과 함께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17일과 19일 홀몸 어르신 4가구를 방문해 이불과 쌀, 생활필수품 모금을 전달하고 위문했다.
울산지방검찰청이 지난 6.13지방선거 당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김일권 양산시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울산지검은 지난 9일 김 시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지방선거 당시 현직이던 나동연 시장과 경쟁하면서 나 시장이 행정지원을 제대로 하지 않아 넥센타이어가 양산이 아닌 창녕에 공장을 건립했다는 취지로 발언해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조사를 받아왔다. 김 시장(당시 후보)은 지난 4월 29일 기자회견을 통해 나 전 시장 재임 시절 넥센타이어가 경남 창녕에 공장을 신축한 사실을 지적하며, 양산시가 행정지원을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나 후보 재임 시절인 2012년 넥센타이어 창녕공장 준공식이 열렸다”며 “그 전에 양산공장 부지가 좁은데도 행정지원이 미비하고 양산시가 이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려
김일권 양산시장이 10일 김현민 보건소장, 김권준 노조지부장, 양산시 최연소 직원 이선아 주무관과 함께 루게릭병 환자를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날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지난 1일 양산시의회 의장단(의장 서진부)이 다음 주자로 김 시장을 지목하면서 성사됐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는 말이 있다. 새로운 술을 담가 숙성해야 할 경우 기존에 쓰던 자루를 사용하지 말라는 의미다. 새 술을 낡은 자루에 담으면 술이 팽창하면서 자루가 터질 수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것을 할 때는 새로운 환경에서 하는 게 좋다는 의미로 많이 쓰인다. 반대로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도 있다. 먼저 일을 해 온 사람이 일처리를 더 훌륭하게 한다는 의미다. 그동안 쌓은 경험과 지식, 기술 등을 활용해 정확하고 가장 좋은 일처리 결과를 낳을 수 있기 때문이다. 민선 7기는 ‘새 술은 새 부대에’ 담기로 한 모양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이 양산시 산하단체 단체장과 고위 임원들을 교체하고 있다. 먼저 양산문화축전사무처장이 교체됐다. 전임 황성현 사무처장 대신 공모를 통해 김지연 씨를 신임 사무처장으로 임용했다. 황 전 사무처장은 지난 2016년 7월 삽량문화축전 사무처장에 임용돼 2년 동안 삽량문화축전과 양산웅상회야제 기획을 맡았다. 신임 김 사무처장은 1972년생으로 부산경남 MBC, 울산교통방송 등 방송국 진행자로 활동하다 이벤트 연출 전문가로 대학에서 학생들을 지도한 경력을 갖고 있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도 교체 대상이다. 지난해 9월 취임한 전원학 이사장 후임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 절차를 지난달 27일 시작했다. 참고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임기는 3년이지만 전 전 이사장은 1년을 채우지 못하고 지난달 31일 자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물러났다. 2007년부터 인재육성장학재단을 이끌어 온 안윤한 이사장도 지난달 사직했다. 안 전 이사장은 지난 7월 동료 이사 6인과 함께 사직서를 제출했고, 지난달 31일 새로운 이사진 선임과 함께 사실상 사직 처리됐다. 인재육성장학재단은 이달 중순 이사회를 열어 이사장을 호선(互選)할 예정이다. 양산시체육회 사무
김일권 양산시장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양산시지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달 28일 김 시장은 공인중개사 15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 개발 방안과 주차장 부족 문제, 대중교통체계 개선 방안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양산시는 8월 1일자로 민선 7기 김일권 양산시장 취임 이후, 첫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명예퇴직에 따른 4급 승진과 퇴직, 휴직 등으로 발생한 결원에 대한 후속으로 4급 1명, 5급 4명, 6급 10명, 7급 이하 49명의 승진과 부서 간 전보 241명 규모다.
“완전히 새로운 양산을 위해서는 전임 시장이 했던 구태를 완전히 벗어나야 한다”, “특보부터 없애고 여성 계장이 시장 아내를 수행하는 일도 이제는 없어야 한다”, “적폐를 청산하라고 민주당을 찍어줬단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완전히 새로운 양산’을 위한 민선 7기 시정이 출범을 앞두고 있다. 8년 만에 바뀐 새로운 수장의 진두지휘 아래 34만 양산시민 복리를 위해 노력해야 할 공무원들 사이에는 기대가 크지만 우려도 교차하고 있다. 김일권 당선자는 내달 2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민선 7기 시장 직무를 공식 시작한다. 출범식은 종합운동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비서실장 등 지근거리에서 자신을 보좌할 직원은 인사까지 사실상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공명정대한 인사에 대한 기대와 요구가 많다. 김 당선자 취임 직후인 내달 중순이나 하반기 정기인사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당초에는 이달 퇴직하는 국장급(서기관) 공무원 1인 자리와 현재 공석으로 있는 과장급(사무관, 5급) 한두 자리 정도 ‘소폭’ 인사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승진인사는 물론 일부 전보인사까지 포함해 인사 규모가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돌고 있다. 특히 비서실장으로 사실상 내정한 이아무개 씨와 행정과장 또는 기획관으로 거론되는 주아무개 씨는 전임 시장과 불편한 관계로 그동안 인사에 불이익을 당했던 것으로 알려진 인물들이다. 이에 한 계장급 공무원은 “인사라는 게 승진한 사람과 승진에서 누락한 사람의 입장이 다를 수밖에 없다”며 “그렇기 때문에 승진에서 누락한 사람조차 불만을 갖기 어려울만큼 공정하고 투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불만을 갖지 못하도록 인사에 있어 명확한 원칙과 기준부터 제시돼야 할 것”이라며 “취임했다고 성급하게 인사를 진행하기보다 4년 동안 기준이 될 인사 원칙 수립에 더 많은 고민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공무원 역시 “공무원 조직에서 인정받으려면 결국 ‘인사가 만사’라는 말을 기억해야 할 것”이라며 “누구에게나 예외 없이 공정하게 적용할 기준부터 만들어야 할